제갈공명(諸葛孔明)의 남양결(南陽訣)

본 비결은 제갈 공명 선생이 수도 하실 때 세상일을 미리 알고자 하는 바가 있어 천지의 움직임과 사람의 시간에 역의 괘효를 보아 길흉화복을 미루어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니 천지의 수는 55이고 시간의 수는 96 이요 역괘의 수는 64이니 이 것을 합하면 215 인고로 세상 만사는 역괘 안에 있음으로 이 비결이 나온 것이다.


예를 들어 사업을 시작하려 할 때 마음을 비우고 글자를 뽑았는데 發, 江, 作 이 나왔으면 發은 12획이니 1200, 江은 6획이니 60, 作은 7획 이니 7 이렇게 해서 그 수를 다 합하면 1267이란 숫자가 나온다. 이를 215로 뺀다.나머지 숫자가 215나 215보다 작은 수가 나올때 까지 빼면 125가 나온다 그러면 125번의 풀이를 보면 “이미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어찌 이렇게 하리요” 란 해설이 나온다 그것이 앞으로 하려는 사업의 운세이다.


글자를 뽑을 때는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고 무심으로 들어가서 글자를 뽑아야만 정확한 답이 나옴으로 장난 삼아 한다면 정확한 해설을 기대하기 어렵다.


길흉화복을 점치고자 할 때 점을 치려는 사람이 임의로 세 글자를 선정하되 첫 번째 글자는 한 획을 100단위로 하고 두 번째 글자는 10단위로 하며 세 번째 글자는 1단위로 하여 세 글자의 수를 모두 합한다. 그리고 합해진 수에서 215를 빼고 남은 수(나머지가 215보다 클 경우 215보다 작은 수가 될 때 까지 뺀다)를 다음에서 찾으면 거기에 나온 설명이 바로 알고자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이다.



1. 混沌初開 乾坤乃定 日月合壁 風雲際會.

   혼돈초개 건곤내정 일월합벽 풍운제회

   혼돈이 처음으로 열리니 건곤이 정해지며 일월이 합벽하니 바람과 구름이 모이는 때다.



2. 蒼蠅之飛 不過數尺步 附於騎而 騰千里路

   창승지비 불과수척보 부어기이 등천리로

   파리가 날아간들 얼마나 날 수 있으랴 만은 말 등에 붙어간다면 하루에 천리라도 갈 수 있으니 혼자 보다는 타인의 도움을 빌어야 할 때이다.



3. 莫言多 莫行邊 雖是千伶百? 不如一推二摩

   막언다 막행변 수시천령백리 불여일추이마

   많은 말로 하지 말고 갓길로 가려하지 말라. 비록 영리한 두뇌를 지녔더라도 한두 번 미루어 다시 생각하고 행하는 것만 못하다.



4. 絶妙 絶妙 雲無心而出岫 鳥倦飛而知還 花艶艶鳥躍躍

   절묘 절묘 운무심이출수 조권비이지환 화염염조약약

  절묘하고 절묘하다 구름은 무심하게 뫼뿌리에서 나오고 새는 권태롭게 나는 듯하지만 다시 돌아올 줄 안다. 꽃은 곱고 고운데 새는 뛰어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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