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용품 구입 리스트 - 08 : 지혈대, 지혈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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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

재난으로 부터 내 신체가 손상되었다 !


뭐가 제일 중요할까요 ?


저는, 

일단은 지혈이라고 봅니다.


그 부위가 하지 일 수 도 있고

상지 일 수 도 있고,

머리가 될 수 도 있을꺼 같은데...


일단은 팔, 다리 기준으로 지혈을 하는걸 생각 했어요.


더구나, 한 손을 다쳤다.

그럴 경우,

어떻게던 피 흘러 나오는걸 막아야 좀 더 생존 확률이 높아 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구입한 지혈대 아니 지혈밴드라는게 맞을꺼 같아요.

애 엄마랑 저랑 2개씩 담고,

공용 가방에 2개 넣을려고 6개 구입했습니다.







요로콤 생겼습니다.







밴드를 풀어서,







클립을 끼우면 딸깍 !

하고 채워지고,






긴 밴드를 계속 당기면 조여 지는 그런 시스템인데요.



한손으로도

입으로도(?)할 수 있을꺼 같아요. ㅎㅎㅎ

살기 위해서 뭔들 못 할까 !




재난 발생,

죽거나, 크게 다치거나.


작은 상처는 패스 !

작은 상처는 로또 맞은거라 생각해요. ㅎㅎ;



그래서 큰 상처일 경우에는 지혈만 하고

포비돈 등으로 상처 소독후, 2차 감염을 방지하는 것만 해도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건 다 했다고 봅니다.



ps.

군생활을 의무병으로 했다는게 큰 도움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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