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RichNam 2019. 9. 7. 11:33
10여년 넘게 잘 사용하던 금이빨을 다시 씌운 이후에, 내부의 이빨이 치근까지 다 썩어 버려 어쩔 수 없이 임플란트를 하게 되었네요. 임플란트하러 갈 요량으로 치과를 수소문하다 워낙 치과진료에 대한 과잉진료 등 불신감이 팽배되어 있던 차에 과거 2005년경 제가 살던 양재동 집의 4층에서 치과기공소를 운영하시던 소장님이 기었났습니다. 너무 착하고 사람 좋으시던 분이라 얼른 연락처를 찾았지요. 그때 임대계약서를 스캔해서 카페에 올려둔게 기억이 나 011 휴대폰 번호를 찾아내 연락이 닿았습니다. 문정동 동부검찰청 인근에 크게 기공소를 오픈하셔서 영업중이시더군요. ㅎㅎ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고 기공소를 나설 때 여쭈었습니다. "소장님. 거래처 중에서 가장 실력있는 치과 소개를 시켜주세요."..
일상다반사 RichNam 2019. 9. 7. 11:14
치과랑은 아주 어렸을때부터 인연이 있는 진료과네요. 부모님을 말 만난 덕분인지 또래보다는 충치가 덜 했고, 아주 굳건한 치아를 가지고 살았으니 말입니다. ^^ 그런데, 치과에 대한 불신이 시작된건 10여년 전에 충치 치료를 받으러 갔다가 앞니에도 충치가 보인다 하여 치료를 해달라고 대답한 한 마디 때문에 앞니 치근 부분을 갈아내 버리더군요. 정말 헐~~~ ! 이었습니다. 신발새들이 설명이나 잘 해주고 하지 (묻지 않은 내 잘못도 어느정도는 인정하지만.. 그래도 개쉐들...) 암튼 그리 치료를 받은 치아는 오래 가지 않았고, 때운 부분이 떨어져 나갔고, 크게 문제가 안되어 지금까지 지내고 있는데 정면에서 보면 약간 보기 흉한 상처가 보입니다. ㅠㅠ 그리고, 대망의 두번째 치과에 대한 불신은, 작년에 금이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