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딸아이 공부한번 시켜본다고
수지로 이사하여 생활한지 어언 3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만,
아,,,,,,
살고 있는 아파트가 지은지 20년이 넘은지라
겨울에는 춥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번 겨울이 다가오기 전에 외부 창을 모두 교체하기로 했답니다.
기존 샤시는 알루미늄 !!
한 겨울에는 냉장고 수준의 추위를 선사해 줍니다. ㅋ
자자...
구축 아파트에 살고 있고
춥다 ? 라고 느끼신다면 외창 샤시 교체를 한번 고민해 보시길 권합니다.
일단 교체하고 나니,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을 분들을 위한 팁을 방출합니다.
먼저, 숨고 앱을 깔고 거기에 아파트 단지와 평형 수를 기재한 후 샤시 교체를 의뢰한다고 글을 올리시면
많은 업체가 연락을 할겁니다.
차례 차례 상담을 받아 보세요.
그 중 마음에 드는 업체 서너 곳을 골라 실사후 견적을 받으시고,
견적을 받으실 떄는 나름 유명 브랜드인 LG 등 대기업과 중견 기업 제품으로 견적을 서너개 받아 보실것을 권합니다.
실제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엄청 큰 차이는 안나리란 판단입니다.
저는 재현 하늘창으로 했지만 많은 부분에 대해 만족합니다.
LG 제품이 하늘창보다 많이 따뜻하거나 하진 않다는 거죠.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차이가 나면 얼마나 나겠어요. ㅎㅎ
아, 그리고 아파트에 공고가 가끔 붙어요.
공동구매로 샤시 교체 하라는 공고 말입니다.
그 공구가가 적당한건지에 대한 검증은 필수입니다.
필수 !!!
제가 선택한 업체에서 납품해준 유리창 라벨입니다.
로이그린.
로이가 열전도가 덜 된다고 뭐라 뭐라 그러던 영맨이 있던데
제가 선택한 업체는 그런 얘기 하나도 없이 로이로 해 오셨더라고요.
즉, 로이, 이게 일반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아침 일찍 오신 분들이 바닥 보양재를 깔고 계십니다.
철거 팀은 창을 뜯고
유리를 반으로 쪼개어 배출을 하시네요.
철거팀 정말 일 잘하시더라고요.
대박이었습니다.
새 샤시가 오고
사다리차도 오고 ~~
새로 설치할 샤시들입니다.
기존의 샤시를 떼고 나니 너무 시원시원하고 좋습니다. ㅎㅎㅎ
떼어 낸 샤시와 유리는 배출을 하고...
새 창틀을 올리기 위해
레이저 레벨기로 높낮이를 맞추고 계십니다.
드디어 창틀하나가 올라 갔습니다.
실리콘 코킹을 하기 전에 프라이머를 바르고 작업을 하시네요.
굿입니다.
프라이머를 바르지 않고 실리콘을 쏘면 첨에는 잘 붙은 것 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뜨는 부위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작업시 이 점 필히 확인이 필요 해요.
벽체와
창틀 사이는 우레탄 폼을 쏴서 메꿈도 필수 !!!
실리콘 코킹으로 마감 !!
아, 실리콘 쏘시는 사장님,
진짜 잘 하시네요 ^^
저도 반 금손이기에 일하시는 분들을 보면 그 레벨을 갸름할 수 있습니다.
굿굿굿 !!!
프라이머 버르기 전에 마스킹 테이프를 두르고
실리콘 코킹으로 마감 !!
샤시 하단의 타일도 새로 붙여서 이쁘게
마감을 합니다.
끝났습니다. ^^
행여나,
수도권 지역에서 저희 집 시공하신 분께도 견적을 받아보고 싶은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연락처 전달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셔서 일하신 모든 분들,
일 잘 하시네요.
철거팀, 시공팀 진짜 제가 감동먹을 정도로 일을 꼼꼼하게 잘 하셔서
아침 일찍 출근하여 블로그에 후기 올립니다. ^^
사진 추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