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입니다.
오랫만에 OJ시리즈를 출시합니다.
우리 임대업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재 중 하나가 양면테이프가 부착된 메탈클램프일텐데요.
시중에 유통되는 메탈클램프는 대부분 두가지 중 하나의 양면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아크릴계 양면테이프
- 폼 양면테이프
이렇게 두가지가 널리 사용되는데,
폼 방식 양면테이프는 처음에 잘붙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접착력이 좀 약해지는 단점이 있으며,
아크릴계 양면테이프는 처음 부착시 폼 방식보다 덜 붙는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접착력이 더해지는 장점이 있는 제품입니다.
당연히 두가지 제품 모두 피착면의 기름, 먼지 등을 깨끗히 제거한 후, 꾸욱 ~ 눌러 붙여 줘야합니다.
그리고 나서 72시간 정도 경과되어야 80% 정도의 접착력이 발휘됩니다.
또한, 온도 습도 등의 대기의 영향도 받아 잘 붙지 않을때도 있으니 여러 원인을 잘 살펴 사용하길 권합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즉, 모든 형태의 테이프를 붙이는데 있어서 좀 더 강한 접착력을 발휘하고자 OJ시리즈를 하나 더 추가 하였습니다.
OJ잘붙어
OJ잘붙어는 우리 임대업자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으로 프린터, 복합기 등의 플라스틱면과 도장면에 테이프를 붙일 때 그 접착력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실제로 HP 8210 프린터의 잉크호스정리를 예로 들어가며 사용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준비물은,
OJ잘붙어, 메탈클램프, 면봉 그리고 알코올스왑이 필요합니다.
먼저, 잉크호스를 고정시킬 자리를 알코올스압을 이용하여
유분, 먼지 등을 잘 닦아 줍니다.
HP 8210 프린터의 경우에는
프린터 안쪽에도 메탈클램프를 이용하여 호스를 잡아주어야 하기에
해당 부위도 잘 닦에 줍니다.
메탈클램프 길이가 긴 관계로 알맞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호스 굵기에 맞추어 예쁘게 구부려 줍니다.
알흠답군요 ^^
OJ잘붙어를 면봉에 한방울 정도 흘려 줍니다.
OJ잘붙어의 용기 자체가 아주 천천히 한방울씩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천천히 스며 나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메탈클램프를 붙일 피착면에
골고루 OJ잘붙어를 발라준 후, 완전 건조될때까지 잠시 기다립니다.
메탈클램프를 붙인 후, 잘 눌러 줍니다.
완성입니다.
프린터 내부에도 하나 더 붙여야 호스가 완전고정이 되니,
내부에도 잘 붙여 줍니다.
완성입니다.
이제 호스고정이 끝났습니다. ^^
OJ잘붙어는 메탈클램프 뿐만 아니라,
모든 테이프를 붙이는 곳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