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캠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난로를 준비해야 하는데 말이죠 ~~
난로가격이 장난 아닙니다.
그냥 50만원 넘습니다.
정말 헐 ~ 소리가 나오죠. ㅋ
아무 난로제조업체들이 물을 만났답니다. ㅠㅠ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캠핑 난로,
20만원대 정도가 무난하다고 생각하는 가격대 였어요.
그래서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드디어 건졌습니다.
약 21만원에 알파카 석유난로 TT-460 스마트 모델을 영입했습니다. ^^
거기에 이동 가방까지 말이죠 ^^
알파카는 순순 국산 브랜드입니다.
일제가 좋다고는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거시기 하니 피해야 겠다는 생각이었어요.
그렇다고 껍데기만 국산으로 둔갑시킨 제품을 사는것도 좀 그렇고요.
그래서 선택한 브랜드가 알파카 였습니다.
주문한지 이틀만에 날아 왔네욤.
뭐 솔직히 캠핑 난로 구입은, 이곳 저것 따질 시간적 여유가 그리 없다는게 큰 문제에요.
고민하는새 금새 품절되는 사태가 연속이니 말이지요.
아마도 난로 제조사들이 물량 조절을 하는듯한 냄새가 납니다. -.-
꺼내보니 이런 모습.
모델명 뒤에 스마트 가 붙어 있으면 높낮이 조절이 되는 모델입니다.
(본사에 전화해서 확인 했어요)
좌우의 둥그런 고리를 풀고 올리고 내리고 합니다.
알파카 !!
메이드인 코리아 !
기분 좋네요 ^^
석유 주입구에 마개를 열어 보니 패킹이 짱짱하게 붙어 있네요.
석유가 세진 않겠죠 ? ㅎㅎ
석유 주입구 모습입니다.
유량계 !~
이 볼트를 풀면 높낮이가 조절됩니다.
3개가 존재합니다.
테이프 제거 !!
유리섬유로 된 심지라고 합니다.
면 심지보단 수명이 길듯... 추측해 봅니다.
사용법이 본체에 붙어 있네요 ~
배려 !!
석유를 가득 넣어서
하룻밤 사용은 가능할 정도네요.
열량은 슈퍼팰리스에서 사용할 정도의 열량.
따뜻하길 빌어야죠 ^^
함꼐 주문한 기름통
자바라 호스를 꼽아 봤어요.
꽉 낑기네요 ~
이거 약간 불편스러울꺼 같긴 합니다.
석유를 넣었습니다.
꽉 낑기니 빠지진 않지만
자바라 호스가 꿀렁 거리네요.
석유가 찼습니다. ㅎㅎ
이대로 약 10여분 방치 후 점화 할거에요 ~
3/4 정도 채웠습니다. ^^
심지에 석유가 촉촉히 스며들도록 대기 10여분 후
점화했습니다.
살짝 붉은색 불길이 비치네요 ^^
어예 ~~
이제 난로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완전 점화되었습니다. ^^
난로같죠 ?
아주 따땃하네요 ^^
나름 만족합니다.
제가 원하던 범주에 가격대 제품이 들어 왔고
구입했으니 말입니다. ^^
실제 21만원은 쿠폰신공에 카드할인까지 적용받아 만들어진 가격입니다. ^^
약 8만원가량 할인 받았습니다.
겨울철 캠핑난로가 필요하신 분들은 잘 찾아보시면 이 정도 가격대에 구입하실 수 있을겁니다.
알파카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높낮이 조절되는 캠핑난로 KK-460 스마트 !!
몇가지 이슈가 있는 부분에 대해 짚고 갈게요.
1.누유 문제가 있다는 분 계시던데 저는 없었습니다.
구입후 문제가 있다면 가서 A/S 받아야지 했었어요. 사기 힘든 것 보다 A/S 받는게 더 쉬울거란 생각에 말이죠 ㅋ
2.석유 냄새가 난다.
이 부분은 연료가 석유이기 때문에 착화시 소화시 어느 정도 냄새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각오 했던 부분이며, 실제 착화시 소화시 "아우... ㅠㅠ" 할 정도로 냄새가 심하진 않았어요.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참고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