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관련 작업을 본격적으로 마음먹고 진행중입니다.
만지는 장비가 무거운 장비가 많다 보니,,,
작업 책상 위에서 이리 저리 돌리는 것도 힘이 드는 군요. ㅋ
그래서,
턴테이블을 생각했습니다.
과거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턴테이블은
허접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서 바로 패스하고
하나 만들어 야지 생각을 하고서 알리 검색 들어 갔습니다.
직경이 12인치면 30cm 가 넘는 크기이기에 OK !!
결제 후 받기까지 약 일주일 소요되었습니다.
솔직히 국내 유통업자들이 중국 알리꺼 떼다 팔면서 너무 비쌉니다.
2-3일 이내에 받는다는 장점 빼고는 전혀 없기에.... 저는 알리를 이용 합니다. ㅋ
과연 국내에서 이 제품을 12,680원에 무료배송으로 받을 수 있을지...
불가능이죠.
7740 위에 올려보니 딱 이 크기 !
좋네요 ~
제품 또한 튼튼하게 잘 만들어 졌습니다.
상판, 하판 사이에는 쇠구슬이 촘촘히 들어 있고
조립하기전에 그리스를 듬뿍 발라 줬습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할 것이기에....
상판과 하판이 서로 체결된 부분인데
하판이 상판을 아예 감싸고 있어서
절대 빠지지 않을 구조입니다.
당연히 쇠구슬 또한 이탈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판 조립후 상판에 박을 피스 구멍 직경은 20mm
홀과 홀 사이는 223mm
턴테이블 상판의 크기는 7740 기준으로 옆에 공급기 까지 올릴 것을 감안하여
670mm * 400mm 로 책정하였습니다.
하판은 400mm * 400mm .
아침 침대 만들고 남은 12T 자작합판 자투리가 있고
폭도 500mm 정도 나오기에 아주 그만입니다.
동영상 이 안올라가는군요....
재단 완료입니다.
대략 이 정도 크기가 나옵니다.
칠 들어갑니다.
하도 3-4회
상도 2-3회 작업을 했습니다.
상판의 작업부위는 더욱 꼼꼼히 1회 더 칠을 해 줬습니다.
잉크 묻으면 딱아야 하니 말입니다.
대망의 조립입니다.
하판 먼저 조립하고,
하판 홀에 피스를 넣고
상판 조립을 해 줍니다.
완성입니다.
하판의 각 모퉁이는 폐프린터 바닥의 미끄럼 방지 고무를 떼어 붙였습니다. ㅋㅋ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QP9iWyvzp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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