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사용하는 LED 형광등의 수명은 2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2년을 넘어서 5년 정도 가까이 되니 집안의 등이 하나 둘씩 나가기 시작합니다. ㅠㅠ
물가도 비싼데...
돈을 달라는 소리가... ㅋㅋ
먼저 LED 형광등은 대부분 두가지 상황이에요.
1. 형광등이 들어 오는데 전체적으로 깜박이는 현상이 생긴다.
2. 형광등이 들어 오는데 깜박이지 않고 LED가 켜지지 않는게 보인다.
이렇거든요.
1번 현상은 클럽 분위기 작렬입니다. ㅋㅋ
먼저 2번 증상 !
LED가 죽어 버린게 눈에 띕니다.
아래와 같이 불이 들어 오지 않는 경우라면,
LED 패널의(PCB 기판) 특정 부품이 죽어 버려 생긴 현상....
이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고치기 어려우니 전체 LED 패널을 교체해야 합니다. ㅠㅠ
첫번째 현상인 클럽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경우는
우리가 안정기(컨버터)라고 부르는게 나가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당연히 안정기만 교체하면 끝 !!
저희 집 LED 형광등은 보승전기 ( 지금은 보승일렉트릭 으로 사명이 바뀐듯 합니다.) 의 제품입니다.
보승전기 서비스센터(고객센터) 전화번호는 032-521-6106 입니다.
전화를 하면 해당 등기구에 대한걸 묻기에 어떤걸 사용하는지 확인 후 전화를 해야 겠죠 ?
사진을 찍으셔도 됩니다.
상담원께서 휴대폰 번호를 알려 주면서 사진을 보내달라고 하니 사진도 찍으시면 도움됩니다.
자자 약간의 전기에 대한 지식도 조금 있고 손재주가 있는 분은 직접 도전해 보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집안의 전기 즉, 형광등은 끄고 해야 겠죠 ?
안그러면 감전... ㅠㅠ
저는 전기는 좀 다룰 줄 알기에
어두운 밤이지만 도전 했습니다. ㅋ
(전기 조심 조심 !!)
등기구 중앙을 한손으로 받친 후
등기구 하단의 유리를 고정해 주는 너트를 풉니다.
지그재그로 푸는게 편한데요.
즉, 동서남북 순서로 풀어 주는겁니다.
LED패널이 나오네요.
등기구를 떼어 내기 위해서는
전원선을 분리해야 합니다.
형광등 스위치를 OFF 시켰는지 다시한번 확인 해 주세요.
아래 사진처런 연결자 를 꾹 ~ 누르면서 전선을 빼내면 전선이 빠집니다.
인입선, 컨버터 라인선 등 4가닥 모두 분리 시킵니다.
그리고 등기구를 매달아 주는 나비너트를 풀어 줍니다.
등기구를 받치면서 푸셔야 해요.
안 그러면 등기구가 추락할 수 있습니다.
보승전기에서 구입한 안정기(컨버터)와 LED패널,
네어낸 형광등 등기구에서
안정기를 분리합니다.
고정 피스 하나만 풀면 빠지게 되어 있네요.
커넥터도 빼주고...
컨버터만 교체후 시험점등을 하니 잘 들어 오네요.
조립에 들어 갑니다.
만약 LED 형광등을 사용하는데
불을 꺼도 잔광이 많이 남는다면 잔광제거용 콘덴서를 하나 구입하여 아래 사진처럼 달아주면 해결됩니다.
잠은 어둠속에서 깊이 자는게 꿀입니다. ^^
조립은 분해의 역순 !!
큰 비용 들이지 않고 LED형광등을 모두 수리하였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에
제 방, 주방등, 안방등 이렇게 차례차례 나가더군요. ㅎㅎ;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