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로 사춘기 호르몬분비 억제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다녀 왔습니다.
전과 동일하게 비용은 100,000만원 들었으며,
병원에 방문한 김에 키와 체중도 함께 측정 했습니다.
키는 141.6
체중은 33.8 네요 ~
1달에 1센치씩 컸네요 ^^
부모된 입장으로 기쁩니다. ㅎㅎㅎ
그리고, 여행갈 때 주사가방 꾸리는 방법 소개해 드릴게요.
주사기에 필요한 만큼의 카트리지를 챙겨주시고,
싸이젠 빈 박스에 필요한 수량에 2 ~ 3개 추가해서 알코올 스왑과 주사침을 담은 다음.
그리고 윗 사진 처럼 수건 한장에 싸이젠 주사기와
병원에서 약 봉투 둘 때 들어 있던 아이스백을 함께 넣고 돌돌돌 말아 줍니다.
저는 보냉가방으로 락앤락 보냉가방을 사용하는데요.
락앤락 보냉가방 맨 바닥에 아이스백을 깔고
(크기가 딱 맞는걸 구해 주세요. 컬리 ? 오아이스 ? 등에서 배송오는걸 보면 딱 맞는게 있더라고요.)
그 위에 저 수건으로 감싼 주사기를 넣고.
위 빈 공간에 주사침과 알코올 스압 등을 담은 박스를 넣은 다음
빈 공간을 수건 등을 넣어 빈 공간 없이 메꿔주시면 냉장 상태가 하루 이상 갑니다.
무더운 여름날에는 큰 보냉가방에 넣어 둬도 좋구요.
캠핑 갔을 때는 야외에서 하룻밤을 묵어야 하는데
저녁 시간 쯤 아이스 백을 확인하여 많이 녹았다 싶으면
인근 편의점에서 얼음 컵을 2개 사서 함께 넣어 두면 됩니다.
위 얼음컵이 하룻밤 지난 얼음컵이에요. ^^
이 상태로 집에 돌아와도 저 얼음은 절만 이상 남아 있으니 걱정없이 여행을 해도 된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