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뭘 할까 고민을 하다
내 가족과
와이프 친구네 가족 이렇게 모여 바람이나 쐬러 오자 맘을 먹고
행선지를 정한 곳이 바로... 바로 !
안면도에 있는 좋은생각펜션 이었습니다. ^^
(http://ideapension.com/)
좀 늦게 도착하여서 인지
마당 한가운데 놓여져 있는 정원수에는
하트가 걸려 있고..
(이쁩니다. ㅋㅋ)
펜션의 전경이고요.
하트 이쁘죠 ?
땅거미가 가득 깔려 어두워지자
펜션의 야경이 뽀샤시하게 탈바꿈을 합니다.
집 떠나면 무엇보다 중요한게 먹는 것 !!
먹어야죠.. 하하 ~~
시골이라서인지
바닷가라서인지...
춥더군요. ㅠ
거실 문을 열고 난간에 음료수와 술을 떠내 놨어요.
냉장고보다 더 시원해 지는 속도가 빠르다는.. ㅋ
얘들은 벌써
쥬스 달라 난리가 났어요.
바로 이것은 ???
약 10년된 야관문 주 !!
흐흣 ~~
2007년도에 한창 땅땅땅 하면서 뛰어 다닐때
정선에 가서 사온 야관문을 45도 소주에 담궈 둔걸 이번에 꺼냈어요.
그 술맛은 ??
맛 있는 양주 느낌... 햐햐 ~~
죽음입니다. ^^
그리고, 이것은 ?
2005년경에 담군 복분자주 !
뭐 이건 술이 아니고 약이에요. 약약 !!
겨울철 바닷가 와서
빠지면 안되는게 바로 굴 !!
구워 먹으면 맛나겠지만,
추운 관계로 쪄 먹었습니다만,
그 맛은 꿀맛 .. ㅎㅎㅎ
굴을 배불리 먹고,,...
또 먹어야지요.
이번엔 꼬기꼬기 !! ㅋㅋ
펜션에서 준비해 준,
화롯불 !
그새, 밖은 깜깜해 졌고요.
내 고장 펜션은
소고기가 익어가고 ~~
밖은 얼마나 추운지
와이프 친구 남편... (길다.. ㅋㅋ)
~과 펜션 주인이 덕담을 나누는데...
날이 너무 추워 입김이 장난 아니네요.
(담배연기라고 말을 못 해. ㅋㅋ)
이어서 이어지는건
쏘맥 !!
두둥 ~~ !!
거럼 ! 한국사람은 쏘맥이야 쏘맥 !!
마지막 컷은
역시나 사랑스런 애들과 함께 !!
찰칵 !!
크리스마스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