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자연재해던 인재던
참 흉흉한 이 시점에 집안에 재난대비가방을 싸둔지 오랜다.
물론 전쟁이던 지진이던 터지지 않았으면 모르지만,
그래도 가장으로써 신경을 써야만 하는 일이기에 나름 준비를 잘 해두었다.(?)
그런데
예전부터 정말 궁금한게 한가지 있었다.
에너자이저나 듀라셀나 똑같은 알카라인 제품군에서 모델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그만큰 가격차이에 비례해 힘이 좋은지 궁금했었다.
코스트코를 종종 이용하는데
집안에 비상용으로 예치한 건전지도 보충해야 했고,
재난가방에도 건전지도 더 넣어둘겸 코스트코에서 건전지를 구매했는데...
(인터넷이랑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어서 구냥 코스트코에서 구매함)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건전지는 2종 !
피앤지(P&G)그룹에서 생산하는 듀라셀 제품과 자사 브랜드 커클랜드 제품이다.
하지만, 듀라셀 제품은 10년간 파워를 보존해 준다는 얘기가 있어서 듀라셀의 손을 들었준것인데...
듀라셀 제품도 두가지가 있었다.
일반 디럭스제품과 울트라제품 !
개당 단가는,
디럭스 제품 350원
울트라 제품 541원
거의 배이상 차이가 나는데 성능도 그러할까 싶다.
울트라 제품은 대한 제조사측 주장은 디지털기기에 좀 더 최적화 되었다는데 그 차이가 2배의 가격을 줄 만큼 차별화 되었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나는 서민인지라 그냥 디럭스 40개들이 팩으로 AA , AAA 각 각 한 팩씩 샀다.
그리고,
아두이노(Arduino)를 하나 질러 전류량을 한번 체크해 볼 생각이다.
그 돈가치를 하는지 함 확인해 보고 싶다.
나중에 커클랜드꺼도 하나 사서 비교도 해보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지만... (언제 다쓰냐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