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주방에는 형광등 등기구가 2개 달려 있다.
바닥에 누워 바라본 모습이다.
각 등기구에는 36W 형광등이 2개 들어 있다.
그러니까 등기구당 72W의 전력을 소비한다.
2등이니 144W를 소비하는 거다.
그래서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훤하고 전기를 조금 먹을 수 있을까를 말이다.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7W 백열등 형태의 LED전구로는 택도 없이 어두웠다.
(참말로 뻘짓을 했다. --;)
그 다음에 시도한 방법이
사무실의 LED형광등을 이용하기로 했다.
사무실의 형광등은 T8규격의 형광등인데 길이가 120cm 인 길다란 형광등이다.
그 T8규격의 형광등도 LED타입이 있는 바,
내부 구조는 약 55cm 짜리 LED바 2개가 들어 있다는 거다.
그걸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거다.
바로 이것 !!
LED바 2개와 인버터이다.
소비전력 24W다.
LED바 2개 !
기존의 형광등을 다 떼어 내고
LED등을 연결 했다.
일단 가조립 !
얼마나 밝은지 보았다.
허허허 !!!
아주 훌륭하다 !
마음에 든다 !
제대로 LED바를 잡아주는
프레임을 만들어 고정했다.
기안타 !
완성 !
방바닥에 누워 사진을 찍었다.
T8규격의 LED형광등을 분행하여
내부의 LED바 2개를 등기구에 배치하여 LED등으로 변경을 하였다.
등기구 1개당 소요비용 11,000원
밝기는 기존의 36W형광등 2등보다 더 밝은 느낌이다.
소비전력은 72W애서 22W로 30%수준이다.
아주 마음에 든다.
ps.시중에는 기존의 형광등을 빼고 등만 바꿔서 LED등으로 바꿀 수 있는게 있지만
기존의 안정기를 사용한다는게 찜찜하고, 비용도 비용인지라 난 내 방식대로 DIY를 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