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힐링하러 속초에 다녀왔습니다.
과거 땅보러 다닐 때 즐겨 찾던 물횟집에 들러 물회 한사발 들이키고
어디 시원한 곳 없을까 하여 찾아 득템하게된 장소입니다.
등대해수욕장 일부 같은데요.
먼저 주차하고 ~ 아랫쪽으로 내려가 텐트 치고 한 컷 !!
물이 참 맑고 시원합니다. ㅎㅎ
해변의 경사도 완만하여 아주 어린아이들도 같이 노는 가족들이 많더군요.
모래도 굵직하고 션하게 생겼더군요. ㅎㅎ
모래사장 예뻐요 ~~~
윗쪽 도로에서 텐트쪽을 한번 찍어 봤어요.
스킨스쿠버 하시는 분들이 자주 왕래하시네요.
이런데서 빠질 수 없는게 치맥 !
칭따오와 속초에서 유명한 만석 닭강정
맥주는.. 마실수록 우리나라 맥주가 별로 맛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
더구나 얼마전 오사카서 마셔본 아사히 프리미움 맥주 맛이란... ㅠㅠ
또 땡기네. ㅋㅋㅋ
흠.. 닭강정 맛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개인적으로 가마로가 짱이네요. ㅎㅎㅎ
주차는 바로 해변가 진입하여 하면 되더군요.
스킨스쿠버 승선장에서 딸애가 윙크하며 한장 찍어 달랍니다.
얼마전 윙크를 배우더니...
사진 찍을때마다 윙크를 남발합니다. ㅎㅎ
점심 직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오후 4시즈음 되니 많아 지네요.
저희 텐트 옆동에 또 하나의 텐트가 쳐지고...
시원한 바람,
맑은 물.
예쁜 모래 ~
모든게 만족스러운 하루 였습니다. ^^
가족과 잠깐 바람 쐬러 다녀오실 분들이나
하룻밤 시원하게 힐링하며 차박하실 분,
텐트 치고 1박하실분 모든 분께 추천합니다.
장소는 등대해수욕장 네비 찍고 가시면 됩니다.
아래 지도에서 등대 해수욕장 입구로 들어 가시면
바로 공터가 있으니 좋은 자리 찾아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자리가 없더라도
쫌 기다리면 바로바로 회전이 되니 잠깐 기다리신 후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런데 가면 화장실이 문젠데요.
바로 아래 지도의 봉포 머구리의 화장실을 살짝 이용해 보심 될듯 합니다.
가셔서 식사도 하시고 커피도 마시고... ^^
건물이 무척 크니,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
시간 여유되면 일박을 하고 싶은 곳이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