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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관련/OJ시리즈

OJ 3M메탈클램프 접착력에 대해서 (Feat. OJ접착증진제, 양면테이프용 프라이머)

by RichNam 2018.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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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입니다.

요즘 새로운 일거리를 만들어 작업중이라 블로그 신경을 못 썻네요. ^^;


제가 생산하여 공급하는 OJ 3M 메탈클램프의 접착력이 예전 같지 않다. 타사 제품이 훨 낫다. ~라는 얘기가 들어와서 부랴 부랴 생산공정 확인하고, 테스트에 들어 갔습니다.


아래는 타 업체(이하, A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메탈클램프와,

제가 생산 및 판매하는 메탈클램프 2종을 비교 하였습니다.


외관상 모습은 동일합니다.




A사 제품의 양면 테이프를 보니, 3M 폼테이프를 사용했네요.



즉, 제가 생산하여 판매중인 폼테이프 제품과 동일한 양면 테이프를 사용 했습니다.

이 테이프를 사용하면 초기에는 월등한 접착력을 보여줍니다.

어라 ? 접착력 세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쉬이 떨어질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3M에서는 아크릴계 양면테이프를 만들어 좀 더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게 판매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아래 사진의 빨간 양면 테이프 제품은 바로 그 3M 아크릴 테이프를 사용하여 제작된 제품으로 여러 방면에 잘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다만, 포기 붙였을 때 느껴지는 접착력은 저 위에 소개해 드린 폼테이프 제품보다는 약한 느낌이 들지만, 시간이 경과 함에 따라 더 큰 장력을 발휘 합니다.

이 아크릴 양면 테이프는 우리 주변의 보이는 여러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어 집니다.



실제 A사 제품들을 비롯하여 제가 생산한 제품들을 붙여 두고 한번 떼어 볼텐데요.

어떤게 잘 붙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차례로 붙여 줍니다.

A사 폼테이프 제품, OJ 폼테이프 제품, OJ 아크릴테이프 제품을 붙이고

조만간 출시 예정인 접착증진제를 피접착면에 살짝 바른 후 메탈클램프를 하나 더 붙여 보겠습니다.

(사무실내 사용하지 않는 냉장고君이 교보재를 자청하였습니다.)



이렇게 4개의 메탈클램프를 붙였습니다.

맨 우측은 접착증진제 즉, 프라이머를 도포한 제품이기에 OJ(프)로 표기 하였습니다.



약 15시간 경과 후, 닜는 힘껏 떼 냈습니다.

장갑 끼고 꽉 ~ 잡은 다음에 있는 힘을 다 주고 쳐 냈습니다.


폼테이프 제품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 테이프 면이 그냥 쫘악~~ 찢어 졌고요.

아크릴테이프 제품은 냉장고 문이 화들짝~~ 열려 버려 속이 다 보이는 민폐를 끼쳤습니다.


몇 달, 냉장고를 구석에 모셔 뒀더니만 곰팡이君과 영양분양이 만나 사랑을 꽃 피운 흔적이 다 보여 버렸네요.. ㅠㅠ


이에 접착 증진제를 도포한 제품은 냉장고君에 양면 테이프가 붙어서 똬아악 ~~ 떨어지지 않고 있네요.

역으로 클램프측의 양면 테이프가 떨어져 버린 상황이 생겼습니다.



폼테이프 제품을 떼어 낸 흔적입니다.

즉, 테이프 중간이 폼 형태이기에 그냥 갈라지면서 떨어 졌네요.



아크릴계 테이프를 사용한 제품은 깨끗히 떨어 지지만,

프라이머를 도포한 제품은 냉장고君과 합일체가 되어 테이프가 떨어 지지 않습니다.






테이프를 붙일 때는 최대한 따뜻한 환경에서 

피접착면의 이물질과 습기 등을 제거 한 후에 

테이프를 붙여 주시기 바랍니다. 

(72시간 경과 후 접착력이 제대로 발휘됩니다.)


아울러 조만간 판매예정인 OJ접착증진제를 함께 사용하시면

엄청난 접착력을 가진 제품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냉장고의 속살이 다 보여 버린 노모영상입니다. 

제 피씨가 살짝 알딸딸한 상태라 원본 영상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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