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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합판으로
나만의 소파를 만들기로 마음 먹고
간단한 스케치를 통해 도면을 그리고
CNC를 이용하여 24T 자작나무 합판 가공에 들어 갔습니다.
역시 CNC는 4 x 8 완장이 올라가는 CNC가 딱 ~ 필요함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CNC를 이용하여 합판 가공을 한다는건 너무 편하더군요.
지 혼자 알아서 다 따주니
저는 특별히 할 일이 없었던 하루 였습니다. ^^
자투리만 남아 있는
뼈가 앙상한 합판 모습입니다.
그래도 기계의 힘을 빌려
일을 하니 너무 쉽게 진행이 되는 것 입니다.
솔직히 CNC가 없었더라면 이 소파 만드는 일은 꿈도 몼 꾸었을테니까요.
대략 형태를 보고자
다리 위에 앉혀 보았습니다.
설계한대로 자세가 잘 나와 주네요.
CNC로 다 따내지 못한 부분들,
제가 사용하는 CNC의 정밀하지 못 했던 부분들,
등등의 이유료 니퍼를 이용한 마무리 작업이 약간 필요 했습니다.
그리고,
샌딩작업을 진행하여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 주었습니다.
손이 감에 따라 점점 뽀얀 피부로 태어나고 있었고,
급기야,
트리머를 통해 아주 예쁜 자태를 지닐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작업물을 가지고
사무실에 들어와 밤마다 주말마다 틈나는대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가조립을 해 보았는데
도면대로 치수는 제대로 나와 아주 잘 맞아 떨어집니다.
이제 목공본드만 칠해서 조립을 하면 소파 프레임은
완성이 되겠습니다. ^^
프레임 제작기를 오늘 다 올릴려 했지만
대전으로 용인으로 출장을 다녀 왔더니 너무 피곤하네요.
내일 모레 마무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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