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950/933 셋업 설치용 카트리지의 무한공급기용으로 만들기 (Feat.OJ 부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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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관입니다. ^^

무척 오랫만에 무한잉크 관련된 포스팅을 올립니다.

이 글은 유투브 동영상으로도 만들어져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포스팅은,

HP 프린터/복합기의 초기 세팅용 셋업 카트리지의 무한공급기 장착을 위한 가공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먼저 준비물은 부싱툴손드릴 그리고 OJ부싱

프린터, 복합기 그리고 공급기와 잉크 외에 필요하겠네요.

 

먼저, 셋업 카트리지의 빈공간을 자릅니다.

저는 약 74mm 정도 위치를 잘랐습니다.

테이블용 그라인더를 이용하여 잘라 줬습니다.

그리고, 카트리지에 장착된 부싱을 제거합니다.

부싱툴을 이용하면 카트리지의 내벽을 손상하지 않고 편리하게 제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꼽고 뺀다고 바로 제거되지는 않고 약간의 낚시 테크닉이 필요합니다.

부싱 제거후 안쪽의 하얀 구슬과 스프링도 뺴줍니다.

카트리지 내부를 깨끗히 씻습니다.

정품잉크와 무한잉크가 섞이면 문제 발생의 소지가 크므로

반드시 씻어 주는게 좋습니다.

다시 원상태로 스프링을 제자리에 삽입하고

OJ부싱에 동봉된 스텐볼로 하얀 구슬을 대체하여 카트리지에 넣습니다.

요로콤 말이죠.

이게 OJ부싱의 모습인데요.

순정 부싱의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녹아 흘러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있으므로

제가 만든 OJ부싱으로 바꿔주길 권장합니다.

부싱을 교체하여야 하는 이유는 아래 링크를 눌러 보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richnam.com/405

 

무한공급기를 만들때(정품 개조시) 반드시 OJ부싱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OJ부싱 ? 바로 제가 명명한 실리콘 패킹의 명칭입니다. 출시 후, 약 150만개 이상 판매되었으니 명예의 전당에 올라도 되겠습니다. ^^; OJ부싱은, 바로 HP 프린터/복합기에 제공되는 잉크 카트리지 950시리즈, 970..

richnam.com

참고로 OJ부싱은 이 글을 적는 시점에서는 V2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조만간 V3제품이 출시될 예정에 있습니다.

OJ부싱으로 교체하여 카트리지를 조립합니다.

완성입니다.

이제 카트리지의 공기구멍을 막을 차례입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여 라벨을 잘라 줍니다.

라벨을 떼어내면 숨겨져 있던 공기구멍이 나타납니다.

C,M,Y 3색 카트리지는 모두 라벨을 잘라 떼어 냅니다.

그리고, 글루건을 이용하여 핫멜트로 에어 홀을 막아줍니다.

검정색 카트리지는 에어홀이 다른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래의 사각 구멍을 핫멜트로 막아 주면 됩니다.

빈틈없이 밀봉을 해주는게 관건입니다.

카트리지 공기구멍을 모두 막았습니다.

이제 잉크튜브를 잡아줄 메탈클램프를 가공할 차례인데요.

양쪽을 잘라줍니다.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잘라줍니다.

그리고, 튜브를 잡는 쪽도 너무 길어 불편하니 잘라줍니다.

그리고, 자른 부분이 뽀족하니 귀퉁이를 다듬어 줍니다.

검정색 카트리지의 우측구멍에 핫멜트를 가득 쏴 줍니다.

그리고 메탈클램프를 꼽아 줍니다.

메탈클램프의 하얀 폼이 붙은 부분이 아랫쪽으로 가게 맞춰 꼽습니다.

메탈클램프가 움직이지 않게

주변을 핫멜트로 고정을 시킵니다.

잉크 튜브를 약 10센치 가량 길게 빼어서 자리를 잡습니다.

맨 아랫쪽의 잉크 색상은 검정색이 오도록 합니다.

아랫ㅉ고부터 검정, 노랑... 이런 순서가 됩니다.

메탈클램프를 둥글게 구부려 튜브 4가닥을 잘 감쌉니다. 

최종 완성은 아래 사진처럼 되었다면 성공입니다.

튜빙용 피팅입니다.

맨 아랫쪽 튜브를 떼어내 둥글게 돌려

검정색 카트리지의 튜빙용 홀에 위치 합니다.

아 ! 사진이 빠졌는데 각 카트리지에 손드릴을 이용하여 구멍을 뚤어 줍니다.

그 위치는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자른 튜브 끝에 피팅을 삽입하고 검정색 카트리지에 꼽아 줍니다.

노랑색과 나머지 색상도 아래 사진처럼 잘 연결합니다.

그리고 카트리지에 선션팁을 부탁한 주사기를 꼽고서

당겨줍니다.

카트리지에 잉크가 채워집니다.

그리고 튜브에 잉크가 찼으면

튜브를 고정하는 메탈 클램프를 핫멜트로 감싸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제 이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콜이 발생할 이유는 전무합니다.

순서가 약간 바뀌었습니다만,

제가 사용하고자 만든 색상별 1리터짜리 공급기입니다.

약 4리터 이상이 들어갑니다. 잉크는 잉크테크 잉크를 사용합니다.

색상별로 잉크를 부어줍니다.

잉크가 가득차니 좋네요.

앞으로 1년여 시간동안 돈을 벌어 줄 공급기입니다. ^^

자, 완성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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