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시작한지 어언 두어달이 지난 초보캠퍼입니다. ㅎㅎ
단순 딸내미의 요청(?)으로 시작한 캠핑이지만
이제 장비 세팅해 가는 쏠쏠한 재미에 빠진채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초보 캠핑러 캠린이라 뭘 알겠습니다만
미리 험난한 길을 헤쳐나간 지인이 계시기에 구냥 믿고 따라갑니다. ㅎㅎㅎ
당연히 캠핑가서 요리해 먹을때 필수라할 수 있는 그리들 !!
지인의 추천으로 800도씨 그리들을 구입했습니다.
그리들과 가방, 손잡이 그리고 냄비 뚜껑까지 구입했는데요.
800도씨 그리들 가방은
나름 퀄리티가 좋네요.
그냥 저냥 싸구려 느낌은 나지 않고 튼실하게 만든 제품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바느질도 꼼꼼하고 가방 안쪽에는 주머니가 하나 있네요.
가방 좌우 커버에는 두께 5mm 정도 되는 완충재가 들어 있어 충격에도 보호(?)될듯 보입니다. :)
그리들은 직경 39cm
두께 3mm 무쇠로 만든건데
나름 꽤 잘 만들었네요. :)
뭐 저도 한 손재주하는 사람이라 눈썰미는 남만큼 있는지라
이런 제품을 보면 그 완성도 등은 한 눈에 꿰 뚫어 봅니다.
잘 만들었습니다. ㅎㅎ
마감도 꽤 깔끔하게 잘 했고요.
제품의 외관 마감등에서 100점짜리라고 생각됩니다.
이거 사진이 영 허접하네요 ㅋㅋ
가운데 볼록한 부분은 약간 편평하게 만들어 졌는데요
인덕션 등에 올려놓고 사용하게 만든부분이라 합니다.
개발자들 기획단계에서 일을 열심히 했네요 ^^
나중에 볼려고 설명서 사진 찍어 둡니다. ㅎㅎ
스뎅 손잡이인데
사용용도는 손잡이겠지만
어제 요리해 본 결과로는 사용하지 않고 요리 했습니다.
구매는 잘 했다고 봅니다.
어제 삽겹 한번 구워먹었습니다.
맛 좋네요 ^^
고기가 좋아서인지 어쩐지 모릅니다.
녹 슬지 않게 잘 관리해서 오랫동안 사용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