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입니다. ^^
엡손 WF-2861에 무한잉크 장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무칩키(Key)를 구매하신 후
펌웨어 변경 및 무칩 인증을 받으셔야 무한을 장착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카트리지에 잉크통을 연결한 후
장비에 장착한 후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트리지에 잉크호스 연결하는 방법은 이전 게시물을 참고해 주십시요.
아래 링크는 카트리지 조립을 위한 2850기준의 예를 든 것입니다.
2860은 카트리지 배열이 KCMY 이니 유념해 주십시요.
2021.09.04 - [최종] 엡손 WF-2850, WF-2851 에 무한잉크 CISS를 달아 보자
대략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선 정리를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해야 하는데
WF-2850 보다 쉽진 않네요.
잘못 하면 간섭이 생기고. 행여 선이라도 처지면 많이 난감한 상황이 생기니 말입니다.
잉크통 위치에 대해 잠깐 고민을 했는데요
좌측 부분이 우측에 비해 약간 더 여유가 있네요.
그 여유 공간에 호스가 둥글게 꺽여야 하기에
2850과는 반대로 잉크통을 우측에 위치 시키기로 했습니다.
저는 위 사진의 제어판 덮개를 분리 했습니다.
좌측에 3개, 우측에 2개 십자드라이버로 나사를 돌리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나사 분리 후
덮개를 하늘방향으로 살살 비틀면서 빼내면 쉽게 빠집니다.
고정 걸쇠가 우측부분 전면에 하나 있는데 처음 뺴면서도 부러지지 않고 쉽게 탈착이 됩니다.
그리고
우측 ADF 유닛을 들어 올릴 때 사용하는 홈 부분를 따 냈습니다.
잉크호스를 빼내기 위함입니다.
따낸 모습입니다.
그리고 마트리지 위에 메탈클램프를 이용하여 잉크호스 고정을 했습니다.
클램핑 하는 방향이 2850이랑은 반대입니다.
이유는 호스가 좀 더 원만한 곡선을 유지하며 꺽이게 방향을 돌려 고정하였습니다.
호스 중앙의 자리를 잡고 매직으로 마킹을 해 주고
좌측의 잉크호스가 꺽이는 부분은 이 정도로 꺽이게 되네요.
최종 선정리가 끝 났습니다.
메탈클램프 2개로 완벽하게 고정시켰습니다.
그리고 제어판 덮개를 원래 위치에 부착하였습니다.
부착시 잉크 호스가 덮개 고정기둥 안쪽으로 들어가게 하여 나사를 체결 했습니다.
그리고 잉크호스는 아까 따낸 부분으로 호스를 뺏습니다.
상판을 닫아도 별다른 호스 눌림이 생기지 않는 상황입니다.
잉크호스가 깔끔하게 감춰진 모습입니다.
끝 입니다. ^^
2850에 비해 약간은 번거로운 작업이 몇가지 있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호스 고정이 가능한 걸로 보아 2860, 2861 또한 무한 달기는 쉬운 장비네요.
2850이 낫냐 ?
2860이 낫냐 ?
~에 대한 답은 선듯 어느게 낫다고 어느 한쪽 손을 들어 주기는 어렵네요.
두 장비 각각 장단점이 명확히 존재하니 말입니다.
다만 색감은 2850이 훨 낫네요 ^^
출력 속도는 2860이 낫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