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안국립공원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니로 EV 유틸리티모드로 220V 전기장판 사용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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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캠핑의 계절입니다.

극성 맞은 모기도 많지 않고,

많이 덥지도 않으며 캠핑하기 딱 알맞은 계절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에 태안해안국립공원內 위치한 몽산포오토캠핑장을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국립야영장입니다.

 

저도 처음 국립야영장을 이용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그런데,

내비에 몽산포 오토캠핑장을 찍고 찾아 가는데

주변에 있는 사설 야영장들이 동일한 명칭을 사용해서 찾아 가는데 살짝 애를 먹었습니다.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때,

아래와 같이 회전로타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9시 방향으로 들어 가면 됩니다.

 

12시 방향은 해안가로 들어가는 길이며

우측의 몽산포 오토캠핑장으로 된 곳은 사설 캠핑장입니다.

 

 

 

 

 

 

도착하여 영지 확인 !!

 

그.

러.

데.

 

사이트에 전기가 없네요... 하아.... 난감.. ㅋ

오토캠핑장을 비롯 오지가 아닌 바에는 거의 전기사용이 가능한데.. ㅋ

 

 

태안해안국립공원 몽산포 오토캠핑장 배치도입니다.

 

 

 

 

 

어쩔 수 없이

타프 치고 텐트 치고....

딸냄 손 잡고

후다닥 채비 챙겨 바닷가로 나가

갯벌 구경일 했습니다.

 

아래 구멍을 열심히 팠더니 아기 게가 숨어 있더군요. ㅋ

 

 

 

 

 

 

귀엽네요 ^^

 

 

 

 

 

 

소라게도 한 마리 잡아 가지고 놀다 방생해 주고

 

 

 

 

 

 

텐트로 돌아와

따뜻하게 잘 준비를 했습니다. ㅋ

 

바로 전기차의 고전압 배터리를 차량에 기본 옵션으로 들어 있는 인버터를 이용하여

전기장판을 돌릴까 생각 중 입니다.

 

바로 니로 EV 의 유틸리티 모드인데요.

유틸리티 모드 진입은 아래 설명서를 참고해 주시고요.

 

 

 

 

 

글로브 박스 뒷편에 위치한

220V 콘센트에 가지고 다니던 릴선을 연결하여 

텐트내 전기장판 코드를 꼽았습니다.

 

 

따뜻한 밤을 위해 2단으로... 고고 !

 

 

 

 

 

유틸리티 모드를 켜기 전엔 솔직히 좀 쫄았습니다.

유틸리티모드를 활성화 하기 전 차량의 배터리 상황은 77% 남은 상태.

밤새 전기를 얼마나 뽑아 쓸 지 모르는지라...

걱정이 좀 많이 된건 사실입니다.

 

 

 

 

 

 

 

여기서 어떤 상황인지 아직 이해는 되지 않지만

전기장판 상태 LED가 깜박이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매우 빈번하게 생겼었는데 아마도 전압 불안정이 이닐까 생각되었네요.

여튼. 

 

유틸리티 기능 덕분에 따뜻한 밤을 보낸건 사실입니다. ^^

 

그리고 아침에 배터리 잔량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약 4% 사용했네요 ^^

18Km 주행할 정도의 적은 량으로 밤을 보냈다는게 흐뭇합니다. ㅎㅎ

 

이젠 노지던 어디던 맘껏 나갈 수 있을꺼 같습니다. ^^

 

 

 

 

 

 

 

철수 전,

아침은 짜장 !

캠핑장에서 먹는 식사는 뭐든 다 맛 있습니다. ㅎㅎ

순삭모드 진입 !!

 

 

 

 

 

그리고 햇반 하나 따서 짜장밥을... ㅋ

 

 

 

 

역시 9월은 캠핑의 계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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