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다반사/캠핑 이야기

800도씨 신형 화로대 사용후기 2부 (종결) - 진짜 맘에 듭니다. (feat. 캠핑장작 쉽게 불 붙이기)

by RichNam 2021. 10. 24.
반응형

 

 

 

 

800도씨 화로대를 구입하고,

두번의 택배를 더 받았습니다.

 

설계상의 잘못인지 구조상의 잘못인지

내부 불판이 교체되어 왔고

옆판의 로고 부분이 살짝 작게 디자인된 옆판이 함께 왔었고요.

 

얹그제 다리가 또 배송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용인 두리봉 캠핑장에서 뜨겁게 불 태웠지요. ㅎㅎ

 

처음 구입시 개봉기 및 첫 불멍후기는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시고요.

 

 

2021.10.17 - 800도씨 신형 화로대 개봉기 (사진 많음) , 첫 불멍후기

 

800도씨 신형 화로대 개봉기 (사진 많음) , 첫 불멍후기

날도 추워지고 개미지옥에 이미 빠져버린 이상 헤어나올 길이 없는 관계로 화로대 준비를 위해 여기 저기 서성이다 800도씨 화로대 신형이 출시되었다는 말을 듣고 800도씨 화로대 신형을 구입했

richnam.com

 

 

 

이렇게 또 택배가 왔었지요.

 

 

 

 

 

속 받침대 1,

 

 

 

 

 

옆받침대 1,2  !

예전 꺼보다 로고가 살짝 작아 졌습니다.

 

옆 구멍이 너무 크다보니 숯불덩이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걸 보완해 주셨네요.

 

 

 

 

 

 

800도씨 화로대 주 몸체 !

얘가 휨 증상이 있어서 이번에 새로 제작이 되어 보내주셨네요.

 

참, 이렇게 고객관리하는게 쉽지 않은데

사후처리 확실하게 해주는 기업이라는 생각에

그만 800도씨 매니아가 되었습니다. ㅎㅎ

 

 

 

 

 

 

속 받침대 1 밑에 넣는 속 받침대 2 가 되겠네요.

아마도 얘가 1차로 열기를 잡아줘서 몸체가 휘는걸 일단락 시켜주는듯 보입니다.

 

 

 

 

 

 

휨 방지용 절곡부위 ?

암튼... ^^

 

 

 

 

 

이번에 800도씨를 두번째 뜯어 보았는데 참 잘 만들었어요.

고민을 많이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저는 이런건 한번 보면 머릿속에 도면이 촤르륵 ~~ 펼쳐지고

한두단계 업글해서 만들어 낼 자신이 있는 놈입니다만,

800도씨 화로대는 쉽게 업그레이드 아이디어가 나오질 않네요. ㅋㅋㅋ

(있긴 있지만 비용대비 효율을 따져서 말이죠 ^^)

 

 

그래서 기변 없이 오랫동안 잘 사용할 꺼 같아요 ^^

 

 

 

 

 

다리를 체결한 모습입니다. ^^

화로대가 너무 아랫쪽에 위치하니

약깐 쭈그리고(?) 멍 때려야 하는데

의자에 몸을 묻고 가까이서 불과 놀기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몸뚱이에 다리를 체결하고, 속 받침대 1과 2를 체결하고

그 위에 작은 간장 종지를 하나 올립니다.

 

 

 

 

 

 

그리고,

간장 종지에 알코올(에탄올)을 붓습니다.

 

 

 

 

장작 쌓고 알코올에 불을 붙이면,

큰 고생(?) 없이 바로 붙이 붙습니다. ^^

 

 

 

 

 

이렇게 말이죠 ~~

 

 

 

 

 

 

그리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고체연료를 이용해서 붙이는데요.

 

장작이 완전 말랐다면 1덩이

혹 모르겠다 싶으면 2덩이를 올리고 

장작 쌓고 불을 붙이면...

 

얘도 장작에 불을 잘 붙여 줍니다. ^^

 

 

 

 

 

 

죽이죠 ??

 

 

 

 

 

오늘 아침에 너무 추워서 가지고 간 장작을

최고 화력으로 쌓아 다 태우고 왔네요. 

망할 캠핑장... ㄱㅅ

 

 

 

 

잘 탑니다. ㅎㅎ

 

 

 

 

 

딸냄이

코코아 한잔에 숯불을 쪼며

독서를 하네요 ~~

 

 

 

 

이상 800도씨 화로대 사용기였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