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에서의 불멍을 하기 위한 준비로서
국내에서 나름 잘나가는 800도씨 화로대를 영입한 이후 잘 사용중입니다.
2021.10.17 - 800도씨 신형 화로대 개봉기 (사진 많음) , 첫 불멍후기
그런데 역시 불멍은 날이 좀 쌀쌀해 질 떄,
요즘과 같은 시기에 딱 ~ 그만인것 같아요 ^^
불도 따땃하고,
고구마 밤 도 구워 먹을 수 있으니 말이에요 ㅎㅎㅎ
그런데 가만 보니 캠핑용 장작에 대해 얘기가 많네요.
연기가 많다는 얘기가 젤 많던데요.
뭐, 연기가 많다는건 그 만큼 건조가 잘 안되어서 연기가 많을텐데 말이죠.
암튼,
저는 하얀나무 참나무 장작과 삼부자 참나무 장작을 각각 구입해서 비교해 봤어요.
그냥 참고 삼아 함 보시라 글 올립니다.
하얀나무 장작은
나무 껍질이 없었어요.
속살만 깨끗하게 쪼개어 담겨 있었어요.
길이는 30cm 이하로서
대부분 비슷한 크기,
굵기도 캠핑용 화로대에 넣기 편한 크기 .
건조도 충분히 많이 건조된 느낌 !
저는 촌놈이라 이런건 딱 ~ 보면 바로 잘 압니다. ㅋㅋ
이렇게 하얀나무 참나무 장작을 사용하다
삼부자 장작을 주문해 봤어요.
국내산 참나무 장작 100퍼센트.
삼부자 장작도 길이는 30cm 이하로 만들어진 장작이네요.
다만 삼부자 장작은 찬나무 껍질이 함꼐 붙은 장작이 좀 섞여 있었어요.
굵기는 골고루 섞여 추기에 불 붙일떄 가느다란 놈으로 착화를 하면
쉽게 잘 붙을것 같았습니다.
약간 중량 차이가 나는 박스 크기. !
어느 녀석이 좋다 ?
라는 명제보다는 일단 저렴하게 구입가능한 녀석을 영입하고 잘 말려서 캠핑장에 가지고 가는게 정답일거라 생각이 드네요 ^^
저는 이미 삼실 한귀퉁이에 서너박스 재워 뒀습니다만
추가적으로 좀 더 사서 쟁여 둬야 겠어요. ㅎㅎ
또 다른 좋은 장작제조업체 있으면 좀 알려주십시요.
어제 캠핑장에서도 한 박스를 불사르고 돌아 왔습니다.
아주 아주 잘 탑니다. ^^
날이 깜깜해 지니 화로대의 장작불이 더 진가를 발휘합니다.
이게 진정한 불멍이네요
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