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관입니다. (__)
OJ 급지롤러 출시 이후,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만,
1.과거 사용했던 제품들과 같이 문제가 없느냐 ?
2.정품대비 사용매수는 어떻게 되느냐 ?
3.정품대비 규격은 맞느냐 ?
..등이 가장 많은 질문이었고, 저와 안면이 있으신 분들은 직접 여쭈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답변을 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
첫번째. OJ급지롤러는 국내 제작입니다.
저도 중국에서 제작가능한 업체가 있고, 중국에서 일을 봐주시는 사장님도 계시며
중국에서 제작할 경우 국산과 달리 훨씬 저렴하게 제작 가능하다는걸 알지만,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에서 삼고초려 하며 만든 이유는,
이왕 만들려면 제대로 만들어 모두 잘 사용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사용합니다. ^^;)
그래서, OJ급지롤러는 잘 된다. ~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을꺼 같습니다.
두번째, 사용매수 부분인데요.
이 부분에서 저도 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진짜 10만장씩 돌려 봐야 하나 ?
어떻게 해야 하나 ?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다른 관점에서 풀고자 했습니다.
제가 임대 해 본 경험으로 비추어 보면,
정품 롤러를 달고 있는 8600 장비로 4만장대에 미스가 픽픽 나는걸 보았고.
14만장 이상 돌아가는 8600 장비도 미스없이 잘 돌아가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보통, 5만~10만 사이에 미스가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즉, 장비에 따른 편차가 있는데 굳이 수만장 날려 가며 테스트 하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동일 기종 서너대씩 물려서 돌린다면 어느 정도의 값은 나올 수 있겠지만,
서너대 돌린게 실제 사용가능한 매수가 되진 못 할듯 싶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조사 측이 얘기하는 매수를 따르기로 했습니다.
제조사 측은,
자기네 평균치는 저속기 기준 10만장 전후라고 합니다.
다만 장비별 출력 속도, 동일 기종간의 편차, 급지 환경, 사용 용지 등에 따라 30%~40% 더 줄어 들 수도 있고 늘어 날 수 있다라고 하는 얘길 듣고, 제가 경험한 정품 롤러의 실사용 매수와 비슷한 결과라 그냥 믿기로 했습니다.
이 부분은, 여러 사장님들의 사용량에 따른 피드백이 모아진다면 좀 더 좋은 제품으로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사용후 의견을 주시면 겸허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정품대비 규격 부분인데요.
처음 제작부터 중간 중간에 뽑은 샘플까지
정밀 계측기로 치수 측정하고 보완하며 테스트 하고 급지 롤러에 대해 열공하였습니다.
회의 때 받은 자료를 하나 첨부합니다.
(치수를 가린 점 죄송합니다. 남이 고생한걸 날로 먹으려 달려 드는 분이 꼭 계셔서 가렸습니다. --;)
소숫점 아래 4자리까지 칫수 측정을 하여 보완에 보완을 하며 만든게
OJ 급지롤러 입니다. ^^
믿고 사용해 주시고,
개선 의견이나 이런 저런 의견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
미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