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분위기가 참 심상찮네요...
미국, 북한간의 팽팽한 기 싸움 !
섣불리 터지진 않겠지만, 그래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제 생각은 그래요.
전쟁이 나면, 어디 피난 갈만한 상황이 안될꺼에요.
길은 막히고, 요즘 화력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좋아서 전국 방방곡곡이 전쟁터가 될터이니
그냥 집에서 편히(?) 있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 전쟁관련 전쟁가방을 싸면서(재난가방을 싸면서)
과거 고민했던 부분들을 모두 적용하여 준비를 했지만
이번에 전용 가방을 샀습니다. ㅋㅋ
뭐, 거창한건 아니고 딱 필요한 물품 정도만 챙겨 이동할 수 있는
그런 가방이지요.
준비하면서 딸애 가방도 조그마한걸로 준비 해줬지요.
호르라기니 작은 손망치 등도 모두 넣어주고요.
(재난/전쟁 가방의 넣을 물품들은 이전 포스팅 https://goo.gl/XCnqar 을 참고해 주세요.)
다만, 이번에 건전지 패킹을 낱개로 나누어
작은 비닐봉지에 담은 다음에 씰링을 해서 포장 했습니다.
물에 잠기어도 방수가 되게끔요.
그리고, 개인별로
큰 봉지에 담에 또 씰링을 했습니다.
완벽방수를 꿈꾸었어요. ㅎㅎ
이렇게 가방을 준비해 두고,
가방에 꼭 담아 두어야 할 것은
1.현금(원화, 달러, 엔화)
2.땅문서, 집문서, 계약서 원본
3.여권
이건 꼭 챙겨야 하겠네요.
또, 물이 가방에 빠져 있는데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생수를 많아 사 두었기에
집 떠나야할 상황이 생기면 그때 가방에 담아 갈겁니다. ^^
부디, 전쟁, 지진 등 재난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멕시코 지진을 보니 참 무섭네요.
전쟁가방, 재난가방 준비를 필수로 해 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