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미관입니다.
제가 허슬러를 타다 기름값을 아끼고자 (허슬러 연비도 23Km/리터 가 나왔지만...)
니로 하이브리드로 갔다 1년반만에 니로 전기차로 다시 갈아 탔습니다.
갈아탄 이유는 경제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6개월간 25,000Km 를 주행했습니다.
뭐. 여름철에는 아주 꿀을 빨았지요.
연비가 참 잘나왔거든요. ^^
더구나, 회사에서 무료로 충전을 하는 저로서는 더할 나위없는 돈 절약이 되었습니다.
사장님께 또 한번 감사드립니다. ^^
(굵은 글씨로 강조를... ㅋㅋ)
그런데 이게 말이죠...
겨울이 되니 연비가 영~ 안나옵니다. ㅠㅠ
새벽 5시 20분에 출발하여 회사에 6시 20분 전후 도착하는 출근길과
오후 5시20분에 회사에서 출발하여 집에는 7시경 도착하는 퇴근길을
출근시 대부분 크루즈를 걸고 110정도로 주행했습니다.
퇴근도 가능하면 크루즈를 걸었죠. 편하려고 말이져.
며칠전까지 말입니다.
그 결과, 그 동안의 연비는 ....
보통 4Km초반.... ! 안습이었죠.
여름철 연비가 5Km 후반에서 6Km 초반이었던걸 감안하면 말이죠.
최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영하 10도를 맴도니...
아주 안습인 상황에,
회사와 집까지의 거리는 약 70Km !
최소한 차에는 100Km 를 달릴 전기를 채우고 있어야만 하는 저로서는
연비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던거죠.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아침 6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충전을 시키면 약 130-140km 달릴 정도의 충전이 되더군요.
뭔가 약간 후달리는 그 느낌 ! ㅋㅋ
그래서 2-3일 전부터 주행속도를 낮추었습니다.
110Km 에서 88Km 정도로 속도를 낮추었습니다.
그 결과 변화되는 연비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
영하 -9도에서 출근해서 회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시속 88Km 크루즈 주행입니다.
제 운전습관입니다.
경제운전 95%.
보통운전 5%.
초기화 하지 않고 찍은 평상시 운전습관이 되겠네요.
항상 차량은 내부온도 24도.
풍량은 1-3칸 사이.
운전석으로만 바람나오게.
운전석 엉덩이 히터에 핸든 열선 넣고 주행합니다.
그리고 퇴근길에 연비 확인한 사진입니다.
퇴근이 1시간 40분 걸렸네요.
막혔지만 연비는 잘 나왔네요.
그리고,
올 겨울 들어 가장 혹독한 추위 !
오늘 아침 !!
영하 15도.. ㅠㅠ
눈이 10cm 가까이 쌓인 고속도로를 뚫고 달렸습니다.
80Km 전후로 발컨으로 달린 결과입니다.
그리고 조금전 퇴근길 기록입니다.
발컨으로 달렸습니다.
80-90사이정도로 달렸네요,
마찬가지로 전기 사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기차 겨울철 주행은...
80Km 주행이 답이네요... ^^